이런저런이야기16 [걷기]매일 걷기...3개월째 3km...5km...8km...10km...12km...14km 올 7월 중순부터 매일 걷기를 약 3개월째 실천하고 있다. 처음엔 3km도 힘들었고 걷기를 거부하는 나와 매번 싸워야 했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평균 10km씩 걷고 있고 맘먹으면 14km까지 걷고 있다. 가장 고생하는 내 발^^~~~ 3개월간 무척이나 고생이 많았다. 처음엔 오른쪽 엄지발가락쪽 발 밑바닥에 물집이 잡혀 터지고 다음엔 오른쪽 엄지발톱이 빠지고 지금은 걷다보면 양 발 새끼발가락에 압력이 느껴져 거즈로 감싸고 걷는다.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빼기로 했다.^^ 걸으면서 변화된 것들 내생애 처음으로 매일 평균 2시간씩 걸으면서 변한 것들을 정리해 본다. 1. 아침 .. 2020. 10. 25. [스페인어]Windows 10에서 스페인어 자판(키보드) 설정 방법 얼마 전부터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다. 코로나 시기에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풍성하게 보내고 싶었다. 2017년도에 사놓은 스페인어 책이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때부터 스페인어에 대한 갈증이 있었나 보다. 스페인어를 잘 말하고 싶은 목표도 있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스페인어로 글을 써보는 것.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선 키보드 설정부터 변경해 보기로 했다. Windows 10에서 스페인어 자판(키보드) 설정 방법 1. 먼저 모니터 왼쪽 하단 '시작' 버튼을 클릭 후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에 들어간다. 2. 아래 창이 뜨면 그중 '시간 및 언어'를 클릭한다. 3. '언어'를 선택한 후 '+ 기본 설정 언어 추가하기'를 클릭하면, 4. '설치할 언어 선택' 창이 뜨고 스.. 2020. 10. 21. [걷기]나는 걷기로 했다... 2020년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몸에 이상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이 늦어졌다. 지금까지 나름 체력엔 자신 있었고 몇 년간 꾸준히 헬스클럽에 등록해 다니고 있던터였다. 5-6개월 기다렸지만 회복이 되지않아 운동도 할 수 없게되니 더욱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고민끝에 결국 한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한약을 일주일 복용한 후 몸이 좋아짐을 느꼈고 몸이 좋아지니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예상대로 내 회복능력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어느새 내 몸도 시간을 거스르지 못함을 느끼게 되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이 확실하다. 그래서, 나는 걷기로 했다... 2020. 10. 20. [우리말]나는 우리 말을 얼마나 그리고 잘 사용하고 있을까? 어느 날 우연히 뉴스를 시청하다가 눈이 번쩍했던 적이 있다. 북한 소식을 전하던 여성앵커의 말이었다. '뼈 때린다'라는 표현이 너무도 어울렸다. 왜 그렇게 느껴졌던 것일까? 만약 같은 내용을 우리나라 뉴스 방송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했을까? 아마도 한자와 영어와 한글을 섞어서 아주 고급스럽게 이야기 했겠지? 과연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무의식적으로 쓰는 영어, 한자, 일본식 말... 지금 쓰고 있는 짧은 글에서도 우리 말이 아닌 것이 눈에 띈다. 사실 어떻게 바꿔야 할 지 무지한게 사실이다. 과연 나는 얼마나 그리고 잘 우리 말을 사용하고 있을까? 알아봐야겠다. 2020. 10.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