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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온전히 낯선 상황과 마주하는 것

이런저런이야기16

[일상]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후기 드디어 지난 2월 1일부터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23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외국인 경우엔 1차 때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만 가능했으나 이번엔 등록 외국인과 거주지 신고된 외국 국적의 동포 모두 해당된다니, 역시 경기도 대단합니다. 신청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주말은 미적용이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요일별 5부제는 너무나 익숙하죠. 오프라인 현장 신청은 3월 1일 ~ 4월 30일까지 5부제 신청일에 맞춰 신분증 지참하고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찾아가는 서비스도 생겨 온라인과 현장 방문이 힘든 분들은 2월 안으로 신청하면 해결해 준.. 2021. 2. 6.
[사용후기]ABSL 스마트폰/태블릿 플로어 스탠드형 거치대 2021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여전히 코로나라는 녀석은 기승을 부립니다. 자연스럽게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목과 어깨 보호를 위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기로 했습니다.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결정한 것은 바로 ABSL 사의 '스마트폰/태블릿 플로어 스탠드형 거치대' 였습니다. 참고로, ABSL사의 제품은 P1과 P2로 구분되어 있고 구성품 차이가 있습니다. P1은 바닥받침대가 원형 (무게 4.5kg)이고 연결 봉이 3개이며 총무게는 5.3kg입니다. P2는 바닥 받침대가 사각형 (무게 1.8kg)이고 연결 봉이 2개이며 총무게는 2.6kg입니다. 저는 어차피 스마트폰만 사용할 거라서 P2로 선택! 만약 태블릿 위주로 사용할 거라면 아무래도 총무게가 더 무거운 P1 모델이.. 2021. 1. 4.
[스페인어]의문사 정리 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질문을 하기 위해선 의문사를 알아야 하는 건 필수죠. 영어 의문사들과 연결하여 정리를 해보니 외우기가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Quién 누구 (사람만 사용) = Who ¿Qué 무엇, 무슨 (사람과 사물에 사용) = What ¿Cuánto 몇개, 얼마의 (수나 양) = How many / much ¿Cuál 어느 것 (선택) = Which ¿Cómo 어떻게 (방법) = How ¿Dónde 어디에 (장소) = Where ¿Cuándo 언제 (때) = When ¿Por qué 왜 (이유) = Why ¿Qué tal ~는 어때? (어떤 상황 또는 명사의 안부) 2020. 12. 11.
[걷기]걷기 운동, 바르게 걷는 법에 대하여... 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약 5개월이 되어 갑니다. 제법 습관이 된 듯, 어쩌다 하루 이틀 거르게 되면 뭔가 꺼림직해 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법 추워진 날씨와의 싸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마음도 다 잡을 겸, 지금까지 내가 걷기를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체크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올바른 걷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걷기의 바른 자세 □ 상체는 똑바로 편다. □ 어깨는 항상 엉덩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몸에 힘을 뺀다. □ 머리는 들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 팔은 90도 정도 구부리며 팔동작과 다리 동작이 반대가 되게 걷는다. □ 양 손은 달걀을 감싸듯 주먹을 쥔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은 자세가 흐트러지므로 좋지 않다.) □ 보폭은 적당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 2020. 12. 7.
[우리말]1.자주쓰는 중국글자말, 우리말로 고쳐보기 '우리말과 글을 최대한 사용해보자'라는 마음을 먹은 후 구입한 책이 있다. 「우리말 바로 쓰기_이오덕」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에서도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총 5권이며, 1편은 5권의 내용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다 읽기가 부담된다면 1편만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1편을 읽어가고 있다. 새삼 내가 무심코 쓰고 있던 들온말들에 놀라고 있는 중이다. 너무 모르고 살았노라고 책장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반성하고 있다. "밖에서 들오온 잡스런 말을 세 가지로 나눌수 있으니, 첫째는 중국글자말이요, 둘째는 일본말이요, 셋째는 서양말이다" _「우리말 바로 쓰기 1편_이오덕」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 세 가지 중에서도 가장 우리말에 잘 섞여있는 말이 중국글자말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글이 .. 2020. 11. 24.
[영화감상]가슴 묵직했던 영화, '내가 죽던 날'을 보고...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던 오늘, 한편의 가슴 묵직한 영화를 보았다. 지난 11월 12일 개봉한 '내가 죽던 날' 이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꼭 봐야지 했던 영화였다. 김혜수 배우를 비롯해 이정은 배우의 연기가 무척 기대되었던 작품이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오랜만에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했다. 처음 영화는 스릴러 장르의 모습을 띄고 시작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는 한 편의 가슴 묵직한 드라마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각자 사연들을 가진 주인공들의 아픔이 어느 순간 하나로 뭉쳐서 크게 와 닿았고 결국 내가 나이기에, 삶은 생각보다 길기에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2시간가량의 상영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던 영화. 웅장하지도 자..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