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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온전히 낯선 상황과 마주하는 것
이런저런이야기/일상(작은 낯선경험)

[걷기]나는 걷기로 했다...

by Conatus_bori 2020. 10. 20.

2020년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몸에 이상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이 늦어졌다.

지금까지 나름 체력엔 자신 있었고 몇 년간 꾸준히 헬스클럽에 등록해 다니고 있던터였다.

5-6개월 기다렸지만 회복이 되지않아 운동도 할 수 없게되니 더욱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고민끝에 결국 한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한약을 일주일 복용한 후 몸이 좋아짐을 느꼈고 몸이 좋아지니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예상대로 내 회복능력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어느새 내 몸도 시간을 거스르지 못함을 느끼게 되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이 확실하다. 

 

그래서, 나는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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