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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온전히 낯선 상황과 마주하는 것

이런저런이야기/일상(작은 낯선경험)6

[일상]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후기 드디어 지난 2월 1일부터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23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외국인 경우엔 1차 때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만 가능했으나 이번엔 등록 외국인과 거주지 신고된 외국 국적의 동포 모두 해당된다니, 역시 경기도 대단합니다. 신청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주말은 미적용이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요일별 5부제는 너무나 익숙하죠. 오프라인 현장 신청은 3월 1일 ~ 4월 30일까지 5부제 신청일에 맞춰 신분증 지참하고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찾아가는 서비스도 생겨 온라인과 현장 방문이 힘든 분들은 2월 안으로 신청하면 해결해 준.. 2021. 2. 6.
[걷기]걷기 운동, 바르게 걷는 법에 대하여... 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약 5개월이 되어 갑니다. 제법 습관이 된 듯, 어쩌다 하루 이틀 거르게 되면 뭔가 꺼림직해 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법 추워진 날씨와의 싸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마음도 다 잡을 겸, 지금까지 내가 걷기를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체크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올바른 걷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걷기의 바른 자세 □ 상체는 똑바로 편다. □ 어깨는 항상 엉덩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몸에 힘을 뺀다. □ 머리는 들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 팔은 90도 정도 구부리며 팔동작과 다리 동작이 반대가 되게 걷는다. □ 양 손은 달걀을 감싸듯 주먹을 쥔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은 자세가 흐트러지므로 좋지 않다.) □ 보폭은 적당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 2020. 12. 7.
[걷기]오늘 걷다가 한컷 오늘 걷다가 문득 길가에 쌓여있는 낙엽을 봤다. 요 몇일 세찬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떨어져 쌓인 것들인 것 같다. 한강공원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 그 길에 떨어진 낙엽을 연신 치워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 있지만 떨어지는 낙엽 속도를 따라 잡지는 못하는 듯 하다. 그러기에 낙엽 위를 걸어보는 호사도 누려보는 거겠지. 조금은 그냥 천천히 치워주셔도...^^ 2020. 11. 10.
[걷기]걷다가 떠오른 사소한 생각 유난히도 잔잔했던 한강. 바람불어 물결이 흔들릴 때는 볼 수 없던 장면이 보였다. 강물 표면을 거울 삼아 강 주위의 모든 것들이 각자의 모습을 내려 보고 있는 듯 했다. 각자의 색감까지도 담아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사람도 그러하지 않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온전히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없다. 그러니 오늘도 마음을 다스려 본다. 잔잔해지자. 2020. 11. 3.
[걷기]매일 걷기...3개월째 3km...5km...8km...10km...12km...14km 올 7월 중순부터 매일 걷기를 약 3개월째 실천하고 있다. 처음엔 3km도 힘들었고 걷기를 거부하는 나와 매번 싸워야 했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평균 10km씩 걷고 있고 맘먹으면 14km까지 걷고 있다. 가장 고생하는 내 발^^~~~ 3개월간 무척이나 고생이 많았다. 처음엔 오른쪽 엄지발가락쪽 발 밑바닥에 물집이 잡혀 터지고 다음엔 오른쪽 엄지발톱이 빠지고 지금은 걷다보면 양 발 새끼발가락에 압력이 느껴져 거즈로 감싸고 걷는다.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빼기로 했다.^^ 걸으면서 변화된 것들 내생애 처음으로 매일 평균 2시간씩 걸으면서 변한 것들을 정리해 본다. 1. 아침 .. 2020. 10. 25.
[걷기]나는 걷기로 했다... 2020년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몸에 이상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이 늦어졌다. 지금까지 나름 체력엔 자신 있었고 몇 년간 꾸준히 헬스클럽에 등록해 다니고 있던터였다. 5-6개월 기다렸지만 회복이 되지않아 운동도 할 수 없게되니 더욱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고민끝에 결국 한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한약을 일주일 복용한 후 몸이 좋아짐을 느꼈고 몸이 좋아지니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예상대로 내 회복능력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어느새 내 몸도 시간을 거스르지 못함을 느끼게 되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이 확실하다. 그래서, 나는 걷기로 했다...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