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잔잔했던 한강.
바람불어 물결이 흔들릴 때는
볼 수 없던 장면이 보였다.
강물 표면을 거울 삼아
강 주위의 모든 것들이
각자의 모습을 내려 보고 있는 듯 했다.
각자의 색감까지도 담아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사람도 그러하지 않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온전히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없다.
그러니 오늘도 마음을 다스려 본다. 잔잔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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