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5km...8km...10km...12km...14km
올 7월 중순부터 매일 걷기를 약 3개월째 실천하고 있다.
처음엔 3km도 힘들었고 걷기를 거부하는 나와 매번 싸워야 했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평균 10km씩 걷고 있고 맘먹으면 14km까지 걷고 있다.
가장 고생하는 내 발^^~~~
3개월간 무척이나 고생이 많았다.
처음엔 오른쪽 엄지발가락쪽 발 밑바닥에 물집이 잡혀 터지고
다음엔 오른쪽 엄지발톱이 빠지고 지금은 걷다보면 양 발 새끼발가락에
압력이 느껴져 거즈로 감싸고 걷는다.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빼기로 했다.^^
걸으면서 변화된 것들
내생애 처음으로 매일 평균 2시간씩 걸으면서 변한 것들을 정리해 본다.
1. 아침 늦잠이 없어졌다.
2. 올 해 갑자기 불어난 4-5 kg 몸무게가 빠졌다.
3. 하루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시작했다.
4. 목표를 새롭게 세웠다. (시간과 명사를 제외했다.)
5. 식단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탄수화물을 줄였다.
6. 하루 물 섭취량이 늘었다.
7. 생각하는 시간이 늘었다.
8. 몸 컨디션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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